양주희망도서관,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 강좌 인기

양주 희망도서관이 운영하는 지혜학교 ‘역사 속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12일 다산 정약용 기념관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립도서관 제공
양주 희망도서관이 운영하는 지혜학교 ‘역사 속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12일 다산 정약용 기념관을 찾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시립도서관 제공

 

양주희망도서관이 운영하는 지혜학교 ‘역사 속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 강좌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강좌로 한국체대 김영훈 강사가 맡아 6월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12차례 진행한다.

 

강좌에는 매회 30여명의 수강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강의실을 채우고 있다.

 

강좌에서는 공자와 노자,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정약용, 주희, 퇴계와 율곡의 사상 등 동서양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정약용의 사상과 지혜’를 주제로 남양주의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한층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승주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지혜학교를 통해 현자들의 사상과 교훈을 익혀 한층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해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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