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경로당에 안마의자 지원…“건강 증진 기대”

양주시청.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지역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지원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의 환경을 개선하고 생활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1억여원을 들여 경로당 277곳 중 146곳에 안마의자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에 나머지 131곳에 안마의자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업체와 무상 유지보수 관리, 임차계약을 체결해 고장 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활성화는 물론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여가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안마의자 보급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는 경로당별 지원의 형평성과 체계적인 업무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로당 전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여름철 냉방기 수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에 지원한 안마의자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당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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