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14일까지 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는 다(다양성), 가(가능성), 치(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숲체험 교육기관과 연계해 고장에 대한 이해와 환경에 대한 생태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지원청은 우리마을 생태 공유학교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진 교육시설을 활용, 숲체험 챌린지 프로그램과 생태환경 워크북 활동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제공한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숲체험 교육 관련 자료를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생태교육 도서와 연계한 사전·사후 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이 지역의 환경자원을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하면서 지역 글로컬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이 중요하다”며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는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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