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재난구호에 앞장서고 있다.
양주수도지사는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봉사기관과 협업해 병입 수돗물(병물) 총 8천병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집중호우 기간 양주시 남면, 백석읍, 장흥면 등의 가옥·도로 유실, 축대 붕괴,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고, 이달에는 온열병 등 폭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양주수도지사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는 양주시와 협업해 지난달 남면·백석읍·장흥면 행정복지센터에 병물 5천병을 전달한데 이어 20~21일 폭염에 대비해 회천노인복지관, 무한돌봄희망센터, 양주시가족센터 등에 병물 3천병을 지원했다.
양주수도지사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영난 등 어려움을 겪는 감준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설 맞이 생필품을 전달했다.
4월에는 양주시, 시의회, 정성호 의원실, 경동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주 ESG 실천협의회를 주도적으로 창립했다.
6월에는 다문화 가정 40명을 대상으로 회암사지 박물관과 구석기축제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지원활동을 펼쳤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지역 주민들에게 병입 수돗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도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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