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강수현 시장은 27일 오전 광사동 나리농원에서 김정민 부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부회의를 열고 올해 나리농원 개장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후 직접 현장을 둘러 보며 경관작물 식재 상태, 주차장, 휴게시설 등지의 안전관리 상태를 살폈다.
나리농원은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0월20일까지 47일간 유료로 개장한다.
방문객들은 6만6천㎡ 규모의 농원에서 올해 새로 심은 루비그라스와 여우꼬리맨드라미 등을 포함해 23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다.
다음 달 14일부터는 꽃밭 한 필지(4천460㎡)에서 천일홍을 직접 수확해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과 꽃밭 해설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강수현 시장은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천일홍처럼 ‘마법 같은 변치 않는 사랑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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