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개장 100일을 맞는 여주프리미엄빌리지가 지역 상생과 MZ세대를 겨냥한 혁신적 전략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여주프리미엄빌리지는 여주375아울렛을 운영하던 지역 소상공인과 신세계사이먼이 합심해 마련한 ‘운영지원형 상생 쇼핑타운’이다.
총 매장 면적은 약 2만6천400㎡(8천평) 규모로, 영캐주얼·스포츠· 뷰티·F&B(식음) 등 120여개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지난 5월 31일 탄생한 여주프리미엄빌리지는 지난 100일 동안 유통업계는 물론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경기일보는 여주프리미엄빌리지의 이재권 상인 회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들어봤다.
이재권 상인 회장은 “여주프리미엄빌리지는 개장 초기부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처음에는 상생 모델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입점 상가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가 협력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프리미엄빌리지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입점 상가들에게도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은 운영 전략에 대해 “우리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MZ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선호하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중요시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에 따라 여주프리미엄빌리지는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로 MD를 구성하고, 그들이 자주 이용하는 SNS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러한 전략 덕분에 MZ세대가 빌리지를 더 자주 찾게 됐으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운영 성공 요인에 대해 “입점 상가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상생 모델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
이 회장은 “입점 상가들과의 신뢰 관계가 성공적인 운영의 큰 도움을 줬고, 고객들의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해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성공의 주요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 회장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여주프리미엄빌리지를 찾는 모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저희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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