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 한국보육원에 생필품 지원

양주수도지사 김종광 지사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9일 한국보육원을 찾아 생필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수도지사 제공
양주수도지사 김종광 지사장(왼쪽 세번째)과 직원들이 9일 한국보육원을 찾아 생필품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수도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한가위를 앞둔 지난 9일 장흥면 한국보육원을 찾아 라면·세제·락스 등 생필품(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지속적인 신도시 개발로 아동 인구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양주시가 다양한 아동 지원정책을 시행하는 것에 발맞춰 양주수도지사도 양주시의 질 높은 아동복지 실현에 함께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

 

후원물품은 양주수도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활용한 것으로, 봉지라면 640개, 액체세제 32개, 대용량 락스 15개 등 100만원 상당의 보육원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했다.

 

이진선 한국보육원장은 “한가위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생필품을 지원해 준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원 내 아동들이 많아 살림살이가 늘 부족한 편인데 한국수자원공사의 시기적절한 후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더욱 풍요롭게 한가위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신뢰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1월 경영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검준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설맞이 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한데 이어 3월에는 13개 기관, 150명이 참석한 신천·회암천 대청결운동을 진행했다.

 

4월에는 양주시, 시의회, 정성호의원실, 경동대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주 ESG 실천협의회를 주도적으로 창립했다.

 

6월에는 관내 다문화 가정 40인을 대상으로 회암사지 박물관과 구석기축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또, 오는 27일~29일 열리는 천일홍축제 기간 수돗물 홍보부스 운영과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를 계획하는 등 다채로운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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