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학생 대상 청년창업 토크 콘서트 성황

경동대가 26일 마련한 청년창업 콘서트에서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재학생의 질문에 답하고 잇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가 26일 마련한 청년창업 콘서트에서 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재학생의 질문에 답하고 잇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학교가 지난 26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개최한 2024 청년창업 토크콘서트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성공한 젊은 사업가를 초청해 대담하는 자리를 마련하는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청년사업가 3명을 초대해 3개 섹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청년, 창업을 시작하다! 아이디어에서 현실로!’란 주제로 진행한 첫째 섹션에서는 슈퍼인스피치 박세인 대표가 미니특강을 통해 창업 준비부터 개업까지 창업의 전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둘째 섹션에는 텐빌리언 유환준 대표, 디어아키텍트 최재영 대표, 설빙 이수역점 김승운 대표 등 사업가들이 토론 패널로 참여해 ‘데스밸리’로 불리는 창업 초기의 위기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 학생들의 경청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섹션 Q&A는 청년 사업가들과 학생들이 생생한 창업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호텔조리학과 학생이 ‘창업 후 생길 심리적 부담 해소방법‘에 대해 질문하자 패널들은 각자의 독특한 멘탈 관리방법을 털어놓아 참석자들이 크게 웃었다.

 

경동대 이종호 취업사관교육센터장은 “창업은 취업의 연장선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가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을 배운 귀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한다. 경동대는 앞으로도 창업과정과 운영에 보다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유익하고 흥겨운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