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수돗물 깨끗하고 맛있어’ 홍보
양주시민들은 수돗물을 맛있는 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가 지난달 27~29일 3일간 열린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축제에서 수돗물 체험과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수돗물이 전체 응답자 1천596명 중 849표(53.2%)를 얻어 가장 맛있는 물로 선정됐다. 이어 국내 생수(455표·28.5%), 국외 생수(292표·18.3%) 순으로 나타났다.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는 수돗물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국내(B사)·국외(E사) 생수의 물맛을 비교해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물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전체 수돗물의 50%를 담당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를 생산하는 모든 정수장은 ISO 22000(국제표준화기구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아 식품 안전에 준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체험 부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 신뢰도 확보와 음용률 향상을 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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