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성료… 내년도 3개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 결정

옥정2동 주민자치회 김중열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 5일 옥정초교에서 열린 주민총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정2동행정복지센터 제공
옥정2동 주민자치회 김중열 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지난 5일 옥정초교에서 열린 주민총회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정2동행정복지센터 제공

 

양주시 옥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옥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텃밭 조성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우리함께 안전존(보행사고 예방 사업),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텃밭 조성사업, 찾아가는 클린버스킹(깨끗한 거리만들기 활동 및 옥정예술단 버스킹) 사업 등 3건의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이들 사업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5일까지 8일 동안 온라인, 현장·거점투표 방식으로 74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으며, 총회 당일에는 86명이 투표했다.

 

투표 결과, 우리함께 안전존,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텃밭 조성사업, 찾아가는 클린버스킹 순으로 3건의 의제가 내년도 옥정2동 자치계획으로 선정됐다.

 

김중열 주민자치회 회장은 “총회 참여를 통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과 행사 진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옥정2동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총회를 통해 확정된 마을의제는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주민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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