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 재도약 위한 의정에 매진”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제공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제공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11일 취임 100일을 되돌아보고 “지난 100일 동안 시민과 가까이하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포천시의회를 이끌어왔다”며 시민의 행복과 포천의 재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종훈 의장은 남은 임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화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잘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지난여름 폭우로 인한 수해현장을 방문해 재해 취약지역과 방재시설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면서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한탄강댐 수몰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각종 현안 간담회 등 총 5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체육행사, 토론회 등에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에도 충실해 지난 7월 영중면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내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 등 미군 사격장 주변 피해 발생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 구체적인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군소음 피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군소음보상법 개정 건의문을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해 경기시군의회의장들의 적극적인 동의를 얻어 채택시켰다.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정책을 함께 만들고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25건, 각종 동의안 9건, 제2차 추경 예산 등을 깊이 있게 처리했다.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가 발전적인 도약을 위해선 협력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시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춘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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