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스포츠클럽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북부지역 학생·학부모 등 참여

경동대학교 스포츠클럽이 주최한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줄다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학교 스포츠클럽이 주최한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줄다리기 시합을 하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학교 스포츠클럽은 최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경기북부 지역 학생과 부모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5일 경동대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설립된 경동대 스포츠클럽은 경기북부 생활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양주, 의정부, 구리에서 온 7개팀이 축구, 피구, 50m달리기, 이어달리기 등 4개 종목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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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학교 스포츠클럽이 주최한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조를 하고 있다. 경동대 제공

 

스포츠클럽 정석문 사무국장은 “체육대회 명칭에 ‘한마음’이 들어간 만큼 승패를 떠나 함께 웃고 즐기며 활력을 충전하는 축제”라며 “학생들이 협동정신을 배우며 건강한 육체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는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 연면적 2천245㎡ 규모의 청사체육관을 건립 중으로, 내년 7월 말 체육관이 완공되면 스포츠활동 활성화는 물론 각종 행사장으로 제공하는등 지역사회 기여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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