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최근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 지난 8월 치러진 ‘2024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 3명과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 5명 등 8명이다.
평택보호관찰소는 이들에게 장학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를 후원한 김영기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둔 보호관찰 청소년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안규용 소장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청소년을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소협의회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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