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정말 재미있는 축제였어요”, “친구들과 함께한 추억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양주 삼숭초는 최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한 가을운동회 ‘삼숭축제’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삼숭축제는 모든 학생이 여러 활동에 참여해 성취감과 유대감, 단합력을 키우는 축제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 인근 학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숭축제는 교실·부스 체험 활동, 특별공연, 운동회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눠 학년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회가 맡은 부스체험활동은 안전퀴즈 풀기, 고리 던지기 놀이, 생수병 세우기 등 안전·신체활동,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예술 체험 등 9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학생들은 스쿨세컷 사진 찍기, 추억의 간식 뽑기 등 친구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부스를 찾아 즐기는 등 다양한 분야 활동에 참여했다.
한 어울림터(강당)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버블쇼, 댄스공연 등 흥미진진한 문화예술 활동이 펼쳐져 학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운동장에서 열린 학년·군별 운동회는 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학년별 경기와 학년 간 연합경기, 계주 등 청백팀으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유경 삼숭초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한 삼숭축제가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과 추억의 장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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