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영유아들과 함께 하는 잔치…경동대 유아교육과 한마음전 개최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영유아들을 위한 한마음전 행사에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영유아들을 위한 한마음전 행사에서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경동대 제공

 

경동대학교가 지역 영유아시설 어린이 400여명을 초청해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경동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25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 대강당으로 경기북부 유아교육기관의 영유아 416명을 초청해 제17회 한마음전을 개최했다.

 

한마음전은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동화연극부, 음악율동부, 보노만, 몰뮤직, 놀부, 마수리, 교재교구부, 인형극부 등 8개 전공부서를 조직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영유아 연례잔치로, 올해 한마음전은 ‘함께하는 우리’란 주제로 타인 존중과 소통을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마음을 담았다.

 

학생들은 무지개 물고기(몰뮤직), 특별한 아기오리(동화연극부), 신나는 율동과 치어리딩(음악율동부), 신기한 마술공연(마수리)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팝업북, 교재교구, 놀이활동 등 다채롭게 꾸몄다. 또한 풍선아트 특별공연과 포토존도 운영해 영유아들은 물론 함께한 교사 등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경동대 유아교육과 학회장 오연재 학생은 행사 소감으로 “행사 준비로 힘들었으나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피곤이 다 풀렸다”고 말했다.

 

학부장 권세경 교수는 “전통의 한마음전 등 지역사회 봉사를 계속하면서 해외교류에도 힘을 쏟아 학생들의 사고와 배움의 지평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경동대는 지역사회 영유아의 행복감을 높이고 학생들 교육역량도 증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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