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평택시민재단 산하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이하 센터)는 센터 훈려생 이영석 씨(26·평택 지산동)가 최근 국회에서 열린 제16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씨는 제8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 수기·그림 공모에서 그림 부문에서 센터에서 만난 동료, 선생님과 함께 지낸 시간을 생각하며 이들을 알록달록하게 표현한 작품 ‘알록달록 친구’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 ‘시간의 정원’, 2023년 ‘함께하는 이음’, 2024년 ‘함께하는 이음’ 등 센터 주최 전시회에서도 작가로 참여한 바 있는 이 씨는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종찬 센터장은 “3년간 진행한 예술분야 직업훈련이 결실을 맺고,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분야 취업도 위해 사업체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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