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사단 화생방대대 원기철 주임원사가 7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760㎏(2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원기철 주임원사 및 부대원 4명이 참석했으며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기철 주임원사는 “강원도 화천군에서 5년간 주임원사로 근무하다가 이번에 양주시 화생방대대로 옮겼는데 많은 분들이 쌀 화환으로 축하를 해주셨다”며 “양주시에 처음 발을 내딛는 만큼 의미있고 뜻깊은 일로 시작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원기철 주임원사의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은 부대원과 여러 사람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취임을 축하드리며 주임원사님의 따뜻한 온정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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