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 최상의 고객서비스에 만전…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양주수도지사 워터코디들이 고객 가정을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를 해주고 있다. 양주수도지사 제공
양주수도지사 워터코디들이 고객 가정을 방문해 무료 수질검사를 해주고 있다. 양주수도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가 지난해 실시한 수도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수탁하기 전인 2007년 63.8점 대비 20.9점 상승한 84.7점을 받았기 때문이다.

 

10일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지사에 따르면 올해 수도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고객만족도는 5점 척도로 매우 만족 100점, 만족 75점, 보통 50점, 불만족 25점 등으로 평가된다.

 

양주수도지사는 11일 오전 11시 덕계역 일원, 오후 3시 옥정상가·호수공원, 12일 오전 11시 덕정시장에서 찾아가는 고객행복 워크숍을 열고 그동안 양주수도지사가 펼쳐온 고객서비스 활동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양주시 내 수질검사를 요청하는 고객의 가정에 전문 수질 검사원이 직접 방문해 탁도, 잔류염소 등 무료 수질검사를 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10년째, 연간 1만8천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노후 관로로 인한 수질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 4월부터 집중적인 산소 관세척을 시행해 11개 지역, 10.7㎞의 관세척을 완료했다. 최근 5년간 31개 지역 30.6㎞, 1천869가구의 산소 관세척을 시행해 수질 민원 재발생률 제로를 달성했고 연간 3억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양주시와 협업해 무료 수질검사, 산소 관세척, 수돗물 안전성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민들로부터 수도서비스 ‘매우 만족’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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