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인들의 축제 제5회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 성황

양주시장배 승마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장애믈 경기를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장배 승마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장애믈 경기를 하고 있다.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 9일, 10일 이틀간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린 제5회 양주시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500여명의 선수와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장마술, 장애물, 웨스턴스피드, 단체릴레이 등 10개 종목이 펼쳐졌으며,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특히 공인 장애물 100 CLASS 경기에서는 관중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으며, 마장마술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높은 수준의 실력을 뽐냈다.

 

강수현 양주시장(앞줄 왼쪽),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승마대회 입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앞줄 왼쪽),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승마대회 입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승마 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말산업 육성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승마 산업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승마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선수와 가족, 관람객 등 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주시가 말산업과 승마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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