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 깍두기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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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오수영 회장(오른쪽 첫 번째) 등 회원들이 사랑의 깍두기 나눔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종현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깍두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후 양주시 옥정동 R6에서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 회장, 오수영 직공 회장, 강혜숙 양주시의원, 직공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1동, 회천3동, 옥정1동, 옥정2동, 은현면, 회천노인복지관 등의 어려운 가정에 30통씩 200여통의 깍두기를 담가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새마을모터스 오수영 대표, 명운전력 임은오 대표, 7080라이브 37.2도 권순남 대표, 윤씨앤씨건설 정재윤 대표, 양주재래식손두부 본점 여숭현 대표, 신화이앤피 정윤석 대표, 머슴포차 간정호 대표, 맛있는 삼겹살 김진영 대표, 양주마을교육공동체 윤이나 대표, 수제갈비 전문 청담갈비 김태희 대표 등이 힘을 보탰다.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 회원들은 전날 무를 구입해 절인 뒤 19일 오전 10시부터 옥정동 머슴포차 앞에서 깍두기를 담갔으며, 통에 나눠 담겨진 깍두기들은 각동 동장들에게 전달됐다.

 

각 동에 전달된 깍두기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오수영 회장은 “추운 겨울 김장김치와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깍두기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깍두기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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