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숲체험 자연체험 놀이교육과정 마무리

우리동네 자연체험과정
우리동네 자연체험과정. 시 제공

 

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0일 성과공유회를 갖고 11월 한달간 4차례에 걸쳐 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보육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동네 자연체험 놀이교육 2급 자격증 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방자치교육원과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액 국비로 운영돼 양주시 예산 절감과 함께 보육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교육 프로그램 중 1차 교육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35명이 참가해 진행됐으며, 2차 교육은 11월 6일부터 13일까지(31명 참여), 3차 교육은 11월 7일부터 14일까지(37명 참여), 4차 교육은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39명 참여) 진행됐다.

 

양주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유보통합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이에따른 유보통합 바우처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주시가 갖고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살려 앞으로 양주의 숲에서 역량 있는 자연체험놀이 전문 교사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뛰놀며 자라날 수 있는 환경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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