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1유형) 사업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서정대는 이번 종합평가에서 지역특화분야 연계 학과 및 교육과정 운영,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추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협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등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분석이다.
서정대학교는 양주시, 연천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3년간 HiVE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특화분야로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분야를 선정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여건을 강화하기 위해 정규 교육과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를 수행해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했다.
특히 산·학·관·민·정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SJ HiVE 이슈&진단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정책 과제를 도출해 조례 제·개정까지 연계한 패스트트랙 구조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HiVE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며 "RISE로 계승하여 지역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유도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은 “이번 A등급 성과는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특화분야 관련 실무중심 인재양성에 힘쓴 결과”라며 “HiVE사업의 주요 성과가 경기도 RISE 계획의 프로젝트와 단위 과제로 연계돼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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