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사업본부(회장 최창호)는 지난 19일 여주시 청사에서 (주)에이치티와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목재의 활용도를 높이고, 친환경 건축자재로서 국산목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에이치티는 고열처리가공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를 통해 내구성이 높고 친환경적인 목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산목재의 사용 비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건축물 자재로 국산목재를 더 많이 사용하기 위한 영업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국산목재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기술 교류를 진행하며, 탄소중립 정책과 부합되는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입 목재 의존도를 줄이고, 국산목재의 공급 확대와 목재가치 증진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목재의 활용을 확대하여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민도홍 중부목재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축자재로서의 국산목재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목재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며, “지속적으로 국산목재의 가치를 높이고,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축자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목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건축업계와의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와 ㈜에이치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산목재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