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노인단체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조기 건립을 촉구하고 나서는등 장사시설 유치운동이 재점화 하고 있다.
20일 대한노인회 양주2동분회 회원 30여명은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문동관 분회장은 결의문에서 “양주시에 장사시설이 없어 코로나 팬데믹 당시 4~5일장 내지 장거리 원정 장례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불이익으로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이 극심했었다”며 “만사지탄이지만 양주시가 실시한 공모에서 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가 백석읍 방성리에 부지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부지를 선정한 지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신도시 등 일부 주민들이 혐오시설이란 이유로 반대해 장사시설 설치가 지연되는 것은 개탄할 사안”이라며 “장사시설은 혐오시설이 아니고 화장이 보편화된 필수시설이고 죽은 사람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살아가는 사람의 편의시설인만큼 양주2동 분회원 1천600여명은 장사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강력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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