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동 행복센터 기공식…인구 증가에 맞춘 행정 수요 대응

평택시 고덕동에서 열린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서 정장선 시장과 관계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 고덕동에서 열린 ‘고덕동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에서 정장선 시장과 관계자들이 시삽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 고덕동 행정복지센터가 내년 하반기까지 신축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인구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고덕동 1891-5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223억원을 들여 연면적 약 3천472㎡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해당 시설은 기존 행정복지센터와는 달리 운영시간 이후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민원실과 주민자치공간 등이 설치돼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고덕동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정장선 시장은 “행정체계 최전선에 있는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 등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고덕동 행정복지센터의 건립으로, 고덕동 주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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