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市, 향후 5년 간 관광정책 방향 및 전략 설정

전날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계자들이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향후 5년간의 관광 발전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전날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계자들이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향후 5년간의 관광 발전 전략과 비전을 논의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향후 5년 간의 관광 발전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전날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제2차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평택시 관광산업 발전과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 대응은 물론, 향후 5년 간 평택시 관광정책의 방향 및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을 수행한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평택시 관광 현황 및 여건 분석, 비전 및 발전 전략 제시 등을 통해 3개의 핵심 전략을 설정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름다운 황금들의 핵심 관광자원화 ▲평화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및 가치 확산 사업 ▲첨단산업기반 산업관광 및 스마트 관광도시 육성 사업 등이다.

 

이어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은 7대 과제와 36개 세부 실행 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반영해 이달 중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을 최종 완료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관광진흥종합계획은 평택의 특성과 장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향후 관광정책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략을 설립했다”며 “제시된 다양한 방안들을 바탕으로 평택시민 중심의 생활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외국인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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