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발대식 갖고 활동에 들어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제17기 양주시 가족봉사단이 최근 발대식을 열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15가족 54명이 참석해 올해 진행할 활동계획을 안내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가족별 소개, 가족명 짓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가족봉사단은 매년 신규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올바른 사회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1년간 활동한 후 독립해 자체적으로 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17기 가족봉사단원들은 자녀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양주시에 가족 중심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되어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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