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구조 및 화재 분야 모두 두각

안산소방서 전경. 경기일보 DB
안산소방서 전경. 경기일보DB

 

안산소방서가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 구조 및 화재 분야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 3위 위업을 달성했다.

 

23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종합 3위인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에 실시된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각 소방서에서 대표팀이 참가해 구조와 화재 그리고 구급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조건에서 대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겨루는 대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층 대회실에서 열린 시상식은 그동안 각자 치열하게 준비해온 훈련 등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소방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예를 나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안산소방서 대표팀은 구조분야 RIT(신속구조팀) 종목에서 2위를 그리고 화재 감식 종목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안산소방서는 이같은 성적을 바탕으로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대회 결과를 넘어 현장 대원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헌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안산소방서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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