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을 반영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변경키로 했다.
당초 시의회는 오는 6월2일부터 18일까지를 제282회 정례회 기간으로 하고 이 중 5일부터 1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제21대 대선이 6월3일 치러짐에 따라 정례회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 정례회를 같은 달 2일부터 20일까지, 행감 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로 각각 조정해 운영키로 했다.
이길호 행감특위 위원장은 “조기 대선 준비 때문에 시의원과 공무원 모두의 행감 대비 시간이 예년보다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행감을 소홀히 할 수는 없어 일정을 변경하는 등 최선의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행감을 앞두고 군포시의 행정·생활 불편 사항 제보와 시정 개선 요구 의견을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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