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인권침해 예방 위한 시민인권단 임시회 열어

지난 20일 평택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우채명 서장이 시민인권단 신규단원 위촉 및 임시회의를 마치고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지난 20일 평택해양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우채명 서장이 시민인권단 신규단원 위촉 및 임시회의를 마치고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평택해양경찰서(이하 평택해경)가 수산업 종사자 인권보호와 수사과정 중 인권침해 예방 강화를 위해 나섰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전날 3층 중회의실에서 시민인권단 신규단원 위촉 및 임시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우채명 서장을 비롯해 김지숙 단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인권침해의 예방과 피해자 지원 정책의 활성화 방안, 수사인권 정책의 방향 등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관련 신규단원으로는 수산계 전문가 2명이 새로 위촉됐으며, 경찰서에서 추진중인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보완 사항과 인권 추진 정책을 통해 수사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예방을 도모했다.

 

김 단장은“국민의 인권 보호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권 관련 정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문과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우채명 서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수사인권을 보다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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