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는 사회·경제적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을 비롯해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에 대한 심의와 함께 위기 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최종기 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포천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