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삼성 등 대기업 멘토 참여하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5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삼성, 현대, LG, 나이키 등 국내외 주요 기업 14곳의 현직자 멘토들이 참여하며 양주시를 포함해 경기 북부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양주시청년센터와 대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돼 경기 북부 청년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현직자 Key-note 특강, 취업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직무별 그룹 멘토링이 진행되며 청년들이 생생한 실무경험과 맞춤형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멘토 가운데 삼성은 반도체 설계, 현대자동차는 UX·UI, LG생활건강은 마케팅, 아마존은 영업기획, IBM은 영업기획, SK하이닉스는 공정설계, 카카오는 개발자 등 주요 14개 기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토론과 특강을 하며 메토링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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