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최한 ‘2025년 연합 바자회’가 지난 10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각 협의체 위원이 마련한 생활용품, 수공예품, 지역 특산물, 먹거리 등이 판매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 준비를 위해 지역별 후원자들의 물품 기부도 이어졌다.
행사는 사전 티켓 구매자와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어린이날 기념 사생대회에서 ‘복지’를 주제로 한 그림 전시도 함께 열려 복지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별 특화 복지사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 시민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고, 수익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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