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이하 평택지사)가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지사 중 최초로 기업성장 응답센터 운영에 나선다.
평택지사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와 관행 해소를 위해 기업성장 응답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업성장 응답센터는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수렴해 기존 제도 및 규정과 관련된 불합리한 요소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는 전담 창구다.
이번 응답센터 설치는 기존 본사·본부 중심의 운영 체계를 지역 단위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첫 걸음으로, 평택지사의 자율적 혁신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평택지사는 이번 센터 설치를 통해 일선 계약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응답센터는 평택지사 농지은행관리부(3층)에 상시 운영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평택지사는 기업성장 응답센터의 날을 지정, 의견 제시의 장을 마련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목소리도 경청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센터 운영을 통해 평택지사는 지역의 애로사항 소통을 통한 어려움 해소로 기업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국현 지사장은 “이번 응답센터 설치를 계기로 지역기업과의 상호 신뢰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규제혁신과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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