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지역 초·중·고 또래상담 연합, 생명존중 캠페인 펼쳐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 앞에서 지역5개학교 학생30명과 전문상담교사 경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게 생명존중 캠페인을 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포천교육청제공.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 앞에서 지역5개학교 학생30명과 전문상담교사 경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게 생명존중 캠페인을 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포천교육청 제공

 

포천시 송우지역 초·중·고 또래상담 및 마음챙김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생명존중 캠페인’이 지난 11일 송우중앙사거리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 전문상담 교육연구회 소흘분과가 주관, 태봉초 위클래스가 기획·운영했으며, 태봉초·추산초·갈월중·동남중·송우고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포천경찰서 여청계, 소흘지구대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행사 준비와 학생 안전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시민에게 전하며 또래상담 활동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학교를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된 상담 활동의 의미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태봉초 김진아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생명존중을 실천한 점이 의미 깊다”며, “학교 간 협업으로 학생 성장 기회를 넓혔다”고 말했다.

 

추산초 홍석화 교사도 “타학교 선후배와의 활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연구회는 지역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활동 후 설문으로 소감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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