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으로 사업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올인하겠습니다.”
평택시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양성사업이 잰걸음을 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반도체와 이동수단(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기업들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는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다.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조치로 최근 급증하는 AI 전문인력 수요 및 불균형을 함께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 주력 산업인 반도체·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공공·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직장인과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평택대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3단계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구성됐다.
1단계 AI 리터러시, 2단계 AI트랜스포메이션, 3단계 AI마스터 과정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 인재양성교육을 통해 3단계 AI마스터 과정까지 수료한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AI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실무형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산업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형 AI 인재를 적극 양성해 지역 내 기업의 혁신과 미래 성장을 선도하겠다”며 “제조기업 혁신과 첨단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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