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공, 첫 개발사업으로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지분 참여

군포도시공사 전경. 군포도시공사 제공
군포도시공사 전경. 군포도시공사 제공

 

군포도시공사가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의군안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지분 참여한다.

 

군포도시공사는 1일 의군안 공공주택지구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산도시공사 등의 참여지분과 기관별 업무 분담에 관한 사항을 담은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군안 공공주택지구는 국책사업으로 경기도, LH 등이 함께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자체 특성을 반영한 지역과 함께하는 신도시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당 지구는 2021년 2월 국토부의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로 추진하는 3기 신도시로 2023년 6월 지구 지정 완료 후 현재 지구계획을 수립 중이다.

 

사업면적은 약 597만㎡로 4만1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GTX 중심의 대중교통도시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배재국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공동사업시행자 간 긴밀한 협력,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 편익과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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