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시정 현안 간담회 개최…“시민 체감형 정책 중요”

7일 포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정책과 민생 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천시의회제공.
7일 포천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정책과 민생 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포천시의회는 지난 7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정책과 민생 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 ▲e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한탄강 다목적 텐트 및 화장실 설치 사업 ▲지역상권활력지원 공모 신청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 총 9건의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의원들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각 사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e스포츠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서는, e스포츠라는 신산업으로의 전환은 긍정적이지만, 사업의 접근성, 안전성, 민간 협력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임종훈 의장은 “포천의 경쟁력은 결국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서 나온다”며 “형식적인 계획보다 실행 가능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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