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 행사 수익금 100만원 기부

왕실축제 먹거리부스 운영 수익금 기부, 기부 의미 더해

오수영 직공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장(오른쪽 세번째)와 회원들이 8일 양주시장실에서 왕실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을 기부한 뒤 강수현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오수영 직공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장(오른쪽 세번째)와 회원들이 8일 양주시장실에서 왕실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을 기부한 뒤 강수현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시 제공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8일 양주시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수영 회장을 비롯해 정유정 부회장, 정재윤 자문의원, 오외순·김보영·김나연·신효림 회원 등이 참석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월 열린 제8회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운영한 먹거리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수영 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한 축제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 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소중한 축제 수익금을 기꺼이 나눔으로 이어주신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복지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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