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의 신작으로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매력 넘치는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뺑반'이 공효진-류준열-조정석의 완벽한 변신을 보여주는 1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아우르는 신선한 캐스팅 조합, 그리고 짜릿한 카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7일 공개된 1차 캐릭터 포스터 중 뺑반으로 좌천된 엘리트 경찰 '은시연'의 캐릭터 포스터는 공효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방탄조끼를 입고 권총을 든 캐릭터의 모습은 '뺑반'을 통해 철두철미한 수사력을 지닌 유능한 경찰로 변신한 공효진이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뺑범잡는 에이스 '서민재'의 캐릭터 포스터는 덥수룩한 머리에 안경까지, 겉보기엔 어수룩해 보이지만 차에 있어서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천부적인 감각과 지식을 지닌 인물이 어떤 이야기를 펼칠 지 궁금증을 더한다. 투철한 사명감을 지닌 경찰 캐릭터를 특유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소화해냈을 뿐만 아니라 온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까지 선보일 류준열은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통제불능 스피드광 '정재철'의 포스터는 '뺑반'을 통해 생애 첫 악역 도전에 나선 조정석의 강렬한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조정석의 날 선 표정과 서늘한 연기는 '뺑반'에서 보여줄 짜릿한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배우들의 새로운 캐릭터 변신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하는 1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뺑반'은 뺑소니 잡는 전문가들의 통쾌한 활약으로 2019년 새해 극장가에 시원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 시원한 카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뺑반'은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영화 '그레이트 월'이 17일 오후 케이블채널을 통해 방영되면서 새삼 관심이 높아진다. '그레이트 월'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찾아 미지의 땅으로 떠난 최고의 전사 윌리엄(맷 데이먼)과 페로(페드로 파스칼)가 60년마다 존재를 드러내는 적에게 공격을 당해 동료들을 잃게 되고, 이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 부대 '네임리스 오더'와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는 제작비 1,800억 투입이라는 사상 초유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정상 기술팀인 ILM과 WETA가 동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개봉 당시 주목받았다. 영화에서는 이들이 만들어 낸 30만 마리의 괴수, 2만 점이 넘는 검, 창, 그릇, 가구 등의 소품이 볼거리로 등장한다. 특히 '월드워Z' 제작진인 ILM이 만들어낸 30만 마리의 괴수들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지능을 갖춘 괴수들로, 마치 살인을 목적으로 훈련된 특수부대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월드워Z'에 참여했던 ILM의 필 브레난이 '그레이트 월'의 VFX 총괄감독을 맡아 이제껏 본 적 없던 지능적인 괴수를 탄생시켰다. 달리는 속도를 위해 치타, 호랑이 그리고 표범을 관찰하고 고릴라, 말, 황소를 포함한 많은 동물들을 연구했다는 ILM은 단순한 모방이 아닌 유일무이한 존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작업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수개월이 더 걸렸다. 그리하여 탄생한 괴수에 배우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고, 맷 데이먼은 "괴수의 정체, 공격 방법, 생김새 전부 완전히 공포스러울 정도다"라는 말을 전하며 대단함을 인정했다. 장영준 기자
영화 '미쓰 와이프'가 17일 오후 1시 채널 CGV를 통해 방영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5년 8월 개봉한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이연우(엄정화)가 교통 사고 뒤 수상한 남자 이소장(김상호)에게서 한 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원래의 삶으로 돌려 보내 주겠다는 제안을 받는다. 그로인해 남편(송승헌)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 영화다. 강효진 감독이 연출하고 엄정화 송승헌 김상호 라미란 서신애 등이 출연했으며누적관객수는 988,451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배우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정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츠는 14일 "정우가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정우가 출연하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강력계 형사인 명득이 수사 중 알게 된 범죄 조직의 돈에 손을 대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로, '불한당' 각본을 담당했던 신예 김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 중 정우는 손대서는 안 될 위험한 돈에 손을 댔다가 조직과 경찰로부터 동시에 쫓기게 되는 강력계 형사 명득 역을 맡았다. 정우는 다양한 작품을 오가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입증해 왔다. 또한 진정성 있고 깊이 있는 연기로 인간적인 매력을 캐릭터에 입히는 것으로 주목 받았다.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위험한 선택으로 인생에 변화를 겪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어떻게 연기할지 캐스팅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정우를 비롯해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12월 중순 촬영에 돌입,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장건 기자
1997년 외환위기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영화 '국가부도의 날' 300만 관객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의 친필 감사 메시지 공개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첫날부터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전 세대 관객들의 꾸준한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4일만에 100만, 9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신작들의 거센 공세에도 불구하고 흥행 역주행을 선보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의 거침없는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뜨거운 열연으로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경제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1997년의 리얼한 시대상을 담아낸 생생한 볼거리와 현재에도 유효한 의미 있는 메시지로 진한 여운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과 메시지를 전하는 국가부도의 날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장건 기자
제71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전세계 모두가 응원하는 美친 걸작 '가버나움'이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과 제24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2019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가버나움'은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하는 가혹한 현실 끝에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라며 세상을 놀라게 한 12살 소년 '자인'의 전세계를 울린 감동버스터. 2018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오르며 심사위원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일군 '가버나움'은 영화가 끝나기도 전에 박수가 터지며 15분 기립 박수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 올해 칸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다. 황금종려상 수상을 놓고 '어느 가족' '버닝'과 함께 발표 순간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일으켰다. 이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는 '가버나움'을 비롯 '어느 가족'이 나란히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는 '어느 가족' '버닝'까지 나란히 후보에 올라 칸영화제에서의 대결을 이어가 전 세계적인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욱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뉴욕 타임즈 선정 2018 최고의 영화 TOP 10에 선정된 것은 물론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7개의 관객상 트로피를 쓸어 담으며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갖춘 영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가버나움'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화 상영 후 관객들은 '가버나움'을 2018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영화로 손꼽으며 "입 틀어막고 엉엉 울어버렸다. 자인의 웃는 모습은 역시 희망을 보여주는 거겠지"(@nocturne.no20) "허리를 펴지도 않고 두 무릎 모으고 기도하는 자세로 두 시간 내내 본 영화"(@Mitchi) "부국제에서 본 영화 중 NO.1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사람들이 박수 친 영화는 처음"(@imdaang) "'가버나움' 개봉하면 또 보고 싶다!"(@Noveniner) "마지막 장면 다시 보고 싶어서라도 꼭 또 볼 것임"(@zooje_365) "눈물 펑펑ㅠㅠ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꼭 하길~ 완전 강추!!! 별 백만개"(@narivv) 등 폭풍 극찬과 추천을 하며 국내 개봉을 촉구하는 댓글이 쏟아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국내 관객들의 높은 기대에 힘입어 '가버나움'이 CGV아트하우스 Hello 2019 기획전 상영작으로 선정, 영화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줄 예정이다. CGV아트하우스 Hello 2019 기획전은 2018년 연말과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미개봉 신작과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아트하우스 주요작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가버나움' 이외에도 미개봉 신작인 '그린북' '레토' '미스터 스마일'부터 CGV아트하우스에서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더 포스트' '원더' '캐롤' '패터슨'까지 다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가버나움'은 오는 14일 미국 개봉을 앞두고 있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상 후보에도 출품되어 있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에 대한 기분 좋은 소식을 꾸준히 전하며 기대감을 점점 높이고 있는 '가버나움'은 내년 1월 국내 개봉한다. 장영준 기자
세계 최초 SF 소설 프랑켄슈타인 탄생 200주년 영화 메리 셸리: 프랑켄슈타인의 탄생가 20일 국내 관객을 만난다. 영화는 19세기 영국, 열여덟 살 메리가 퍼시 셸리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통해 SF 장르의 시초가 된 걸작 프랑켄슈타인을 완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하이파 알 만수르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 장편 영화 감독이자 여성 감독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가졌다. 그의 데뷔작 와즈다(2014)는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3관왕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 받았다. 그의 작품은 탄탄한 연출력과 완성도를 넘어서 아랍 여성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안겨주며 변화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고 있다. 19세기 영국에서 태어난 메리 셸리는 낭만파 시인으로 유명한 남편 퍼시 셸리의 그늘에 가려지지 않고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세기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메리 셸리는 문학계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업적과 함께 남성 중심의 사회적 분위기에 굴하지 않고 위대한 창작을 했다는 점에서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주고 있다. 영화는 메리 셸리 역을 맡은 엘르 패닝이 놀라운 연기 변신으로 화제다. 메리 셸리는 시대적 한계를 깨고 불후의 명작을 남긴 여성으로, 엘르 패닝은 이전에는 보지 못한 강력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여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15세관람가 허정민기자
슈퍼맨과 배트맨에 이어 DC코믹스가 내놓은 또 하나의 히어로 영화 아쿠아맨이 오는 19일 개봉한다. 아쿠아맨은 지난 1941년 만화로 연재되기 시작한 작품으로 태어났을 때부터 특별한 능력을 가진 남자 아서 커리(제이슨 모모아)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아쿠아맨이 돼 심해 왕국인 아틀란티스를 지켜내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아쿠아맨은 등대지기였던 아버지 톰 커리가 폭풍우가 치던 날 어머니 아틀란타 여왕(니콜 키드먼)을 만나게 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태어났다. 이후 벌코(윌렘 데포)와 메라(앰버 허드) 등의 인도로 아틀란티스의 존재를 알게돼 그곳에서 이부동생 옴(패트릭 윌슨)과 대립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16년께 말레이시아계 호주인인 제임스 완 감독의 지휘 하에 실사판으로 재구성되며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볼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쿠아맨 제작에 있어서 가장 난제라고 여겨졌던 심해 세계 및 수중 활동 장면 촬영을 CG로 말끔하게 해결했으며 메라와의 만남, 옴과의 대립 등을 원작과 리메이크 사이의 균형을 지키며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다. 더욱이 원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빌런 블랙 만타(야히아 압둘 마틴 2세)를 아틀란티스의 최신 무기 및 갑옷 프로토타입을 걸친 모습을 실사 영화 특유의 디자인으로 구현해 내 호평받고 있다. DC코믹스의 확장 유니버스는 그간 잭 스나이더가 메가폰을 잡은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저스티스 리그 등이 기대 이하 내지는 흥행 실패로 이어지며 같은 시기 어벤져스 등으로 대변되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이 연달아 흥행을 거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우위를 내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쏘우, 컨저링, 애나벨 등 호러 영화로 유명세를 떨친 제임스 완 감독이 SF 영화에서도 명성에 맞는 역량을 보여 다시 한번 DC 확장 유니버스의 황금기를 불러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세 관람가 권오탁기자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한 샐리 포터 감독의 신작 더 파티가 오는 2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더 파티는 주인공 자넷의 장관 임명 축하 자리에서 남편 빌의 폭탄선언을 시작으로 게스트들의 거침없는 추가 폭로전에 아수라장이 돼 가는 예측불허 디너 파티를 다룬 작품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및 은곰상 수상을 비롯해 벤쿠버, 멜버른 등 세계적인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으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더 파티가 스페셜 GV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영화 더 파티는 세계가 인정하는 거장 샐리 포터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주목을 모은다. 샐리 포터 감독은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연출 스타일과 인물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감독이다. 샐리 포터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디너 파티에 참석한 7명의 게스트가 벌이는 71분간의 예측불허 폭로전을 그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했다. 하나의 공간에서 대화만으로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가는 연극적인 연출과 7인 캐릭터에 오롯이 집중하게 만드는 흑백 영상 연출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최고의 연기파 배우 7인이 등장해 기대를 더한다. 영화에는 파티의 호스트인 자넷은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맡았고, 패트리시아 클락슨, 킬리언 머피, 티모시 스폴, 브루노 강쯔, 체리 존스, 에밀리 모티머 등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감독은 관객들이 영화 속 인물들을 볼 때 도저히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걸 상상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5세관람가 허정민기자
영화 '희생부활자'가 12일 오전 9시 OCN을 통해 방영되면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곽경택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도전작인 '희생부활자'는 복수를 위해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소재와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