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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정우성 첫 악역, 4년 만에 지능적 범죄설계자로 복귀

승인 2013-05-28 22:5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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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정우성 첫 악역, 4년 만에 지능적 범죄설계자로 복귀

4년 만에 한국영화 복귀작으로 '감시자들'을 선택한 배우 정우성이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예고했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정우성은 고도의 전략과 지능적 계획으로 감시반 수사망을 피해 범죄를 이어가는 지적인 매력의 범죄 설계자 제임스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감시자들'에서 정우성은 치밀한 전략으로 감시반의 추적을 따돌리며 범죄를 이어가는 제임스 역으로 이전과는 새로운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제임스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영화 전반의 긴장을 몰고 가는 인물이다. 제임스를 어떤 배우가 하느냐에 다라 작품 전체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정우성 첫 악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우성 첫 악역 기대된다", "정우성 첫 악역 4년 만에 스크린에서 그를 볼 수 있다니", "정우성 첫 악역 감시자들 꼭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 외에도 설경구, 한효주와 그룹 2PM 멤버 이준호가 출연하는 '감시자들'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정우성 첫 악역,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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