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인형 주인은 누구? 아빠에게 보내는 소중한 사랑까지…

100년 된 인형 주인은 누구? 아빠에게 보내는 소중한 사랑까지…

100년 된 인형 주인을 찾는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의 한 외신은 "영국 브리스톨 공항 당국이 출국장에 버려진 100년 된 테디베어 인형의 주인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항에서 발견된 이 100년된 곰인형은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3월에 찍힌 흑백 사진과 함께 가방에 들어있었다.

여자아이 두 명과 이 인형의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의 뒷면에는 "가장 소중한 사랑을 담아 아빠에게"라며 "사랑하는 딸 소니 도라와 글린"이라고 적혀있다.

공항 측은 이 곰인형 주인을 찾기 위해 약 14개월 동안 모든 공항 비행기록을 조사했으나 결국 주인을 찾는데는 실패했고 언론에 도움을 요청했다.

100년 된 인형 주인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년 된 인형 주인, 정말 신기한 사연이네", "100년 된 인형 주인, 왠지 모르게 뭉클하다", "100년 된 인형 주인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을 찾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100년 된 인형 주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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