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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개인재산 공개, 2190억 소유…"SM 이수만보다 많네"

승인 2013-07-01 17:21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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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개인 재산이 공개됐다.

1일 재벌닷컴이 발표한 '국내 400대 부자들의 개인 재산'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 400대 부자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3조원에 육박하는 재산을 보유해 최고 부자 자리를 고수했다.

연예계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개인 재산 2천190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은 1천930억원의 재산으로 연예계 갑부 2위에 올랐고, 영화계 원로 신영균 제주방송 명예회장은 1천480억원, 곽정환 서울시네마 회장의 보유 자산은 790억원이었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와 비상장사 주식, 배당금, 부동산과 기타 등기재산 등으로 평가됐다.

양현석 개인재산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만이 1위일 줄 알았는데", "YG 가수들이 돈을 많이 벌긴 하나보다", "양현석 개인재산 공개한 거 보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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