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민율 성빈 송지욱 재출연, 동생들의 반란2? '기대감↑'

'아빠 어디가'에 김민율 성빈 송지욱이 재출연한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 관계자는 지난 8일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과 배우 성동일의 둘째 딸 빈, 축구선수 송종국의 아들 지욱이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민율과 송지욱은 지난 5월 방송된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성빈은 당시 몸이 안 좋아 참여하지 못했다.

이번 재출연은 '형제 특집'의 개념이 아닌 아이들이 여행 가고 싶다는 의사를 강하게 밝혀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녹화에는 지난번 형제특집에 참여했던 배우 이종혁의 첫째 아들 탁수가 학업 문제로 참여하지 못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 김민율은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는 김성주와 형 민국에게 "나도 데려 가"라며 울음을 터뜨렸고 송지욱은 누나 지아가 짐 챙기는 모습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성빈 역시 성동일과 오빠 준이와 여행 가고 싶다며 떼를 쓰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번만 여행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율 성빈 송지욱 재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민율이 소원성취했네", "김민율 성빈 송지욱 재출연 소식 들으니 아빠 어디가 더 기대된다", "귀여운 동생들 빨리 보고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율 성빈 송지욱이 재출연하는 '아빠 어디가'는 오는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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