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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찍힌 아줌마, 멜론을 축구공 다루듯이… "마무리는 헤딩"

승인 2013-07-17 16:2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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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찍힌 아줌마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CCTV에 찍힌 아줌마'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여성은 장을 보다가 멜론 하나를 집어 볼 트래핑을 하듯이 자신의 가슴과 무릎으로 친 다음 헤딩으로 카트에 골인시킨다.

특히 멜론의 껍질이 딱딱해 아플 텐데도 아무렇지 않게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 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장을 봐 누리꾼들의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CCTV에 찍힌 아줌마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멜론으로 저렇게… 아마 축구선수일 듯", "멜론을 훔치는 줄 알았는데 반전이다", "멜론이 엄청 딱딱할 텐데 안 아프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CCTV에 찍힌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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