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예비신부 이민정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선사했다.
6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를 통해 "이병헌이 이민정과 지인들을 위해 따로 준비한 '레드: 더 레전드' 시사회에서 이민정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영화가 끝난 후 이병헌은 자신이 직접 만든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이민정은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병헌 프러포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멋있다!", "배우는 프러포즈도 극장에서! 나라도 감동받았을 것 같다", "프러포즈마저 영화같네요. 정말 아름다운 커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병헌 프러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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