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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정글의 법칙 소감 "뭘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안 좋을 것 같다"

승인 2013-08-19 09:2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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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은정이 '정글의 법칙'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김병만 '한글주택'에서 SBS '정글의법칙 in 사바나' 신입부족원 소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글의법칙W'를 연출했던 변진선 PD와 김병만, 류담, 노우진 등과 신입 부족원인 한은정, 정태우, 이규한, 김원준이 참석했다.

이날 한은정은 "예능을 그동안 안 했던 게 아니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몸이 근질근질했다. 즐겁고 재밌게 하고 돌아오고 싶다. 신인 때도 예능을 많이 해봤지만 요즘 쉬다가 다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력을 발산하다기 보다는 평소 모습대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뭘 만들려고 하는 건 오히려 그게 더 안 좋을 거 같다. 두렵긴하지만 부담없이 하려 한다. 마음을 비우고 좋은 추억 만들고 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은정 정글의 법칙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가 예능하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했다니", "방송에서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정글의 법칙 홍일점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팀은 오는 23일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출국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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