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과 옥택연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에서 양시온 역의 소이현과 차건우 역의 옥택연은 극중 이름을 한 글자씩 딴 '시건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혼을 보는 여자' 소이현과 '그런 여자를 상사로 만난 남자' 옥택연은 경찰청 유실물센터 30살 팀장과 27살 경감으로 만났다. 옥택연은 처음에는 소이현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지만 조금씩 소이현의 특별한 능력을 믿게되면서 점차 가까워졌다.
특히 옥택연이 위험에 빠진 소이현을 몇 차례나 구해내며 많은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한 상황.
이에 '후아유' 측은 지난 13일 방송된 6화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경찰청 워크숍 사전답사에 가게됐고, 이 곳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장면은 옥택연이 영혼을 보는 소이현의 능력을 믿게 되면서 두 사람이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게 되는 중요한 장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이현과 옥택연은 검지손가락으로 카메라를 향해 능청스럽게 장난을 치고 있다. 또 동시에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란 듯 입을 가리는 모습 등 장난스러운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과 훈훈함을 자아냈다.
소이현 옥택연 비하인드 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이현 옥택연 장난치는 모습 정말 귀엽다", "요즘 두 사람 너무 달달함", "케미케미돋네요", "후아유 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후아유'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