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이 탈진 증세를 보여 입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김남길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남길이 지난 18일 영화 '해적' 촬영 중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왔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KBS 2TV '상어' 이후 제대로 쉬지 못한 채 바로 영화 촬영에 들어가 피로가 누적된 걸로 보인다"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조만간 다시 촬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해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해적과 산적이 옥새를 삼킨 고래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남길 입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이 우선! 무더위에 무리하지 마세요", "너무 더워서 그런가 봐요. 팬으로서 걱정됩니다", "이렇게 더울 땐 쉬면서 하는 게 좋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남길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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