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천 칼로리 햄버거'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최근 미국 워싱턴주 이넘클로에 사는 27살의 한 남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9천 칼로리 햄버거'를 주문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장의 패티와 닭고기, 계란, 양파, 토마토, 소시지 등 38종류의 토핑으로 완성된 햄버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햄버거의 높이는 30cm이며 열량은 9천 칼로리에 달한다. 가격은 38달러(한화 약 4만원)가 넘는다고.
이 햄버거는 사진의 주인공이 햄버거 가게에 '거대한 햄버거'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자 식당 측이 만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9천 칼로리 햄버거는 '10인분 햄버거', '몬스터 버거'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엄청 크다", "저걸로 여러명이서 먹어도 배부를 듯", "9천 칼로리 햄버거 어마어마한 칼로리네", "비만되는 지름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